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눈과 귀! 세상은 요지경😃 입니다.
만끽하기엔 너무나 짧았던 가을이 끝나고, 갑작스럽게 겨울이 찾아오는 걸까요? 오늘(19일) 오후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기온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가을 추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강원 북부 산지에는 '첫눈' 소식까지 예보되었는데요. 이번 주,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자세한 주간 날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하루 만에 10도 '뚝'…본격적인 '가을 추위' 시작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하락하겠습니다. 특히,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뚝 떨어져,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5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도 10도대 중반에 머무르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 '첫눈', 내륙엔 '서리와 얼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 서리/얼음: 20일과 21일, 경기 내륙과 강원, 충청 내륙, 전북 동부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첫눈: 해발 1,200m 이상의 강원 북부 높은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며 1cm 안팎으로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가을 단풍 산행 시,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해안 중심 '비', 서해안은 '강풍' 주의
이번 추위는 비와 강풍도 동반합니다.
- 비: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은 20일부터 21일까지 10~50mm의 비가 내리겠고, 경북 동해안에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 강풍: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특히 20일 새벽부터 충남과 전라 서해안에는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효될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화성 역시 서해안에 인접해 있어,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강한 바람에 대한 대비를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이번 주 날씨는 한마디로 '롤러코스터'입니다. 주 초반에는 급격한 추위가 찾아왔다가, 23일(목)부터는 다시 기온이 소폭 올라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할 전망입니다.
옷장 속에 넣어두었던 두툼한 외투와 목도리를 미리 꺼내두셔야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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